파일을 확인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저장하기.
사진을 올렸는데 예상한 형식과 다르거나, 화면을 확대했는데 저장한 이미지가 작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까리한 사이트의 세 도구를 실제 작업 순서로 연결해 정리했습니다.
1. 확장자보다 내용부터 확인하세요
파일 세부 분석기에서 원본 파일을 선택합니다. 확장자는 파일 이름의 끝부분이고, MIME은 브라우저가 보고하는 형식, 서명은 파일 앞부분의 바이트를 이용한 판별입니다. 세 값이 다를 때는 이름만 바꾸는 것으로 변환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PNG 파일의 이름을 사진.jpg로 바꿔도 바이트 내용이 JPEG로 변환되지는 않습니다. 도구는 이 차이를 확인하는 용도이며 변환기나 백신이 아닙니다. 서명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결과만으로 파일이 손상됐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받은 파일과 원본의 동일성을 비교하려면 SHA-256을 함께 확인하세요. 분석 결과 JSON에는 파일명이나 텍스트 미리보기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전달하기 전 내용을 살펴보세요.
2. 보기 배율과 실제 픽셀을 구분하세요
이미지 편집기에 원본을 불러온 뒤 상단 현재 크기를 확인합니다. 화면 맞춤과 보기 확대는 작업하기 편한 화면 배율을 바꾸며, 파일의 픽셀 수를 바꾸는 기능은 아닙니다.
결과물의 해상도를 바꾸려면 ‘크기·회전’에서 업스케일·다운스케일을 선택하세요. ‘자르기’는 필요한 영역을 선택해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원본을 보관하고, 자르기 → 크기 변경 → 필터 순서로 필요한 작업만 적용하면 결과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3. 배경 제거는 색상 기준입니다
이 편집기의 배경 제거는 모서리나 지정 색상과의 차이를 이용합니다. 흰 배경과 흰 옷처럼 비슷한 색은 함께 지워질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배경의 인물 머리카락을 자동으로 정밀 분리하는 기능으로 해석하지 마세요.
지운 부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브러시 지우개로 정리하세요. 보기에서 확대해 경계가 남았는지 살피고, 저장한 이미지를 다시 열어 크기와 투명 영역을 확인하세요. 실수했다면 실행 취소 또는 원본 복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4. QR은 이미지 파일을 올려주는 기능이 아닙니다
QR 생성기는 입력한 웹 주소를 이미지로 바꿉니다. 편집한 파일을 QR로 공유하려면 먼저 자신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파일을 올리고, 접근 가능한 공유 주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사이트에 파일을 올려 공개 링크를 발급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브라우저에서 정적 QR을 만듭니다. 나중에 주소를 바꾸려면 QR 이미지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운로드한 코드를 다른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목적지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배포하세요.